인도차이나/태국1·09.10.31~11.8

방콕-카오산2 (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0월31일-7일째)

"행복한베짱이" 2010. 2. 8. 14:26

 

 

파쑤멘요새공원 축제 공연중...

 

 

 

 

 

 

 

 

 

 

 

 

 

 

 

 

 

 

 

 

 

 

 

 

 

파쑤멘에서 쌈센거리 연결하는 다리, 이쪽 부터는 현지인들이 많이산다..

 

 

 

 

 

 

 

 

 

 

 

한국인 여행자 숙소로 잘 알려져있는 가격도 저렴한 "폴 게스트하우스"(구,정글뉴스)가 있는곳

주인장이 바뀌었다는데...

소문 만큼이나 진정한 여행 고수들이 많이 머물고 있는곳이다

 

우리부부는 라오스여행을 마치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곳이기도하다..

 

 

 

 

 

 

 

 

 

 

 

 

 

 

 

 

 

 

 

 

 

 

 

 

 

 

 

 

 

 

 

 

 

쌈센거리

 

표지판을 보니 시리반타이 게스트하우스쪽에서 걸어나온듯 하다

와이프와 쌈센쪽 탐방에나선다

거리가 골목이 많고 어둡침침 하다.. 가로등 시설도 별로 좋치 않다..

현지인들은 우리가 자기들과 틀린 사람이라고 보일지몰라도 우린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생까며 걷는다..^^

그게 더 오히려 우리가 걱정 없이여행 하는데 편할지 모른다

 

쌈센거리는 카오산 거리 하고는 또다른 분위기다..

이제,이쪽 거리도 여행자들에게 많이알려져 카오산에서 쌈센 쪽으로 영역들이 넓어진다고한다..

게스하우스, 작은 바, 식당 등 카오산에서의 복잡함과는 달리 조용하면서도

현지인의 삶도 조금 볼수 있는 쌈센거리... 

 

 

 

 

 

 

 

 

 

 

 

 

 

 

 

 

 

 

 

 

 

 

 

 

 

 

 

 

 

 

 

 

 

 

동대문식당

 

이번 여행중 와이프와 많이 생각하고 얘기했던 한인업소들. 사실,많이 기대하고  가서일까 실망도 많았던곳

 

깐짜나부리와 아유타야 일정에 조금 도움을 받고자 비싼 한국음식 먹으며 조심스럽게 물었는데사장님의 답변은 조금 아쉬웠다..

한국에서 동대문 평판이 너무 좋았기에 믿었었고, 얼마 이윤이 안남는 숙소예약 서비스인지는 모르나

동대문을 통해 숙소도 예약 했었는데..여행을 시작 하기전 자료 수집중에 몇몇분의 얘기중

(실제,여행중 여행관련일하시는 한인 모임에서 얘기하는 걸 들은적이 있다)

  한국인 여행자들은 쉽게 얘기해서 진상이 많단다..

 

한인업소 같은데 가서 정보만 쏙 빼먹고 다른데로 가버린경우,  숙소나 여행 패키지가 다른 여행객들 보다 조금이라도

자기가 비싸게 줬다면 온 인터넷을 도배를 해버린단다.. 주인 나쁘다고.. 혹시, 지금 나도 그 꼴이 아닌가 모르겠다..^^

한인업소분들에 고충도 많이 있겠고,장사도 장사겠지만 좀 더 마음적으로 대해 해줬음한다..

 

사실, 넘들 다하는 해외배낭여행 너도나도 해봐야겠다고 한다 (나도 그랬으니까..)

우리민족이 넘들다하는데 나만 못하면 소외되고, 넘 보다 못한인간 취급 받는것같은 느낌같은거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픈거 같이...

해외로 가고는 싶은데 영어권 나라가 아니니 언어 안되고,4박5일 해외로 신혼여행가도 꼭 삽겹살에 김치찌게

먹어야 하는 민족이니 음식 걱정되고,언어 안되니 숙소,투어 신청은 더 험난하고...^^

 그렇다보니 내가 여행을 다녀봐도, 내가 모르고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유달리 지역마다 다른나라들보다 한인숙소 ,한인여행사, 한인음식점이 많다.또 거기엔 한국여행자분들로 가득하다.. 

태국만해도 코큰친구들 빼고나면 동양사람들은 거의없는것 같다 걔중에 한국여행자들이 제일 많은것같다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적으면 발생하는거..여행은 공산품이 아니니 가격이 올라가는게 아닐거고

공급자가 수요자를 고른다는 느낌을 받는다..돈 되는 수요자만....

돈 안되는 수요자는 불친절하게 느껴질수 밖게...

 

(몇몇 한인사장님들께 느낀 내 개인적인 감정이란걸 알려 드립니다..^^)

사실, 좋으신 사장님도 많았다..

 

 

아. 남는거라곤 간만에 먹어본 두부찌게와 소맥..^^

 

 

 

 

 

 

 

 

 

 

 

 

 

 

 

 

 

 

 

 

 

 

 

 

 

 

 

 

 

 

 

 

 

 

 

 

 

 

 

 

 

 

 

 

 

 

카오산의 밤

 

밤이 되니 난리 부르스다. 카오산의 낮과 밤은 정말 180도 틀리다

마침,오늘이 할로윈데이라 더 요란하다..

 

 

 

 

 

 

 

 

 

 

 

축구좋아하는 유럽인들 때문이도 하겠지만

태국인들도 축구 정말 좋아한다..특히, 프리미어 리그는 라이브로 대형스크린으로 중계한다.

박지성이 있는 맨유가 제일 인기가 좋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카오산 로드를 벗어나 숙소가 있는 람부뜨리로드로 돌아온다

카오산로드에비하면 여긴 조금 부티나는? 거리라고 할까 시끄럽지만 질서있고 좀 깨끗한느낌..

숙소 들어가기전 노천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맥주 한~잔..

그런데,갑자기 콜라 들어간 칵테일이먹고 싶었다 .직원에게 영어로 설명하며 주문을 한다. 기특한 놈..

롱 아이슬랜드 아이스티 75밧(2.812원)

 

요놈을 알게 된후 나와 마눌님은 칵테일에 빠지게된다...

 

 

 

 

 

 

 

 

 

 

 

 태국 소년 비-보이 거리 공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