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짜나부리-러이끄러통축제2(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2일-9일째)
이번여행은 가는곳마다 축제고 행사가 열린다. 우리의여행에 행운이 따른다고나할까..^^
러이끄러통축제를 기념하는 미인 선발대회 같은 것도한다
미스코리아 지역 선발대회 같은것 비슷한것 같다..
미스 깐짜나부리...^^
엄청난 높이의 신발 높이...
축제구경을 마치고 오토바이 택시(40밧-1.500원)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 온다. 신나게 돌아 다녔는지 속이 허한느낌이다..
가만히 생각하니 저녁을 먹지 않은 것같다..^^ 구경하느라 정신팔려...
그런데 여긴 촌이라그런지 숙소 근처엔 방콕처럼 먹을 거리 살때가 없다
와이프는 먼저 샤워하고 난 먹을거리를 사러 동네를 나선다 20분쯤 헤메다 도로변에 작은 가계 발견
이렇게 많이사는 사람이 없는지 주인 이 계속 싱글싱글이다..(맥주4,물.토스트,등..)
어디서 왔느냐, 어디 머무르냐, 어디가 봤느냐.... 참 많이도 묻는다..
그런데 주인과의 대화도 아무문제 없이 잘되는건 머지...^^
참고로 이 동네 (타논 롱힙어이거리)는 집집마다 개가 정말 많은데 또 다들풀어 놓고 기른다.
다른 곳처럼 순하지않고 이동네 개들은 사람지나가면 짖고 달려들려고 한다.. 조심하길....
내가 지나가는데 겁나게 짖는다.. 짜식들 된장 바를까보다..^^
콰이강 강변을 보며 분위기내서 한~잔하는데...
한참 먹는중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걸걸한 목소리로 영어로 누구에게 머라고 해 싼는다..
아까 주인 아줌마 말로는 자기남자 친구가 술취해 있으니 조용히 좀 해달란다. 안그르면 자기가 맞아 죽는단다
참, 웃기는 일이다 주인 아줌만 현지인이고 남자 친구는 서양인 같던데.. 또 원래주인이 아줌마같던데..
갑자기 이 시끼 F욕 하면서 다 때려 부순다 우~와 살벌하다. 그것도 영어로하니 영화 보는것 같은 재미도있다 ^^
설마 별일없겠지 혼자 마음속으로 중얼 거린다.. 우리말고도 세팀이나 더있는데...별일 있겠나...
우리부부, 그눔 눈에 띄면 시비 걸까싶어 자리를 얼른 방으로 옮긴다..
아침일찍 숙소를 옮기려고 새벽에 조용히 나오는데
다른방 손님들도 모두 조용히 짐챙겨서 나온다
서로를 보며 쉿~쉿 하며....^^
새벽에 사건으로 다시 옮긴 매남쾌거리에 있는 졸리프록 백패커스 게스트 하우스
하룻밤에 200밧(7.500원)이고 정원이 리조트와 견주어도 뒤질것없이 휼륭하다
레스토랑도 싸고 아주 좋다 여행객이고 현지인이고 할것없이 많이들 온다 많이 알려져 있는듯하다..
어째든, 그 돌+I .. 덕분에 좋은숙소 알게되 고맙다고 해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