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라오스09.11.9~11.16
루앙프라방-딱밧(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12일-19일째)
"행복한베짱이"
2010. 3. 9. 20:16
딱 밧
라오스는 물론이거니와 불교가 국교인 동남아 국가라면 아침이면 쉽게 볼수 있는풍경이다. 여행을 가기전 TV에서
라오스를 보여주는 여행 프로를 보면 루앙프라방에선 빠지지 않고 보여주는게 딱밧이다.
새벽 6시가 되면 딱밧을 나온 승려들의 기다란 행렬을 볼수있다. 여기에 무릎을
조아리며 승려들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신도들도 볼수 있다.
거기에 이런 광경을 구경하러나온 여행자들과 공양 음식을
여행자에게 팔려는 현지인들까지, 여행자들을 싣고온 차량들 까지 합세하면서
새벽나절부터 루앙프라방은 다행히, 시끌벅적 하지는 않지만 시장통이 되어버라고 만다
조용하면서 경건해야할 신성한아침 행사가 다른나라의 사람들에의해 구경거리로 전락 해버린게 아쉬운마음이든다..
왓 쎈
루앙에서의 사원들중에 들어가서 본거라곤 이 왓 쎈이라는 사원이 유일하다... 태국에서 많은 사원들을 봐서 그런지...
지금 생각하니 루앙에서 유일했던게 아니라 라오스를 다니면서 사원을 들어가 본곳은 이 왓 쎈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