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깐짜나부리 투어...
깐짜나부리를 오는 첫번째 목적이고 영화"콰이강의다리"에 배경이된 죽음의 철도를 타러 떠난다.
보통 여행사투어로 가면 죽음의 철도 하이라이트 구역 바로 전 역에서 타서 그구간을 지나면
다음역에서 내려 대기중인 전세버스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스케줄이다
하지만 그렇게 갈거면 아예 방콕에서 투어를 하지 직접
깐짜나부리로 오지 않았을거다..
깐짜나부리에서 종착역인 남똑역까지 2시간30분정도 걸리는 전구간을 타보기로 계획한다
죽음의 철도
죽음의 철도는 세계2차대전 중 일본이 미얀마(버마)를 비롯한 서부아시아 점령을 위해 보급로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바닷길로의 이동은 연합군이 먼저 선점하고 있어 태국에서 미얀마로 철도건설을 하여 보급로 확보를 하기로 계획한다..
태국의 농 쁠라둑에서 미안마의 탄뷰자얏까지 총길이 415km를 철도로 연결 하는 것이다...
워낙 험준한 산악지형이라 5년이상 걸릴거라 예상 했지만 16개월만에 완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뒷면에는 전쟁포로 6만여명과 20만명의 아시아 노동자들중 11만6천명의 희생이 있어야 했다..
이것이 "죽음의 철도"가 된 가장 큰 이유이다... 여행객뿐아니라 현지인의 통근열차로도 이용되는
우리나라 예전비둘기호와 비슷한 이 열차는 탐 끄라쌔 역 절벽을 통과 할때가 가장 하이라이트 구간이다
졸리프록 근처에 있는 깐짜나부리 기차역
깐짜나부리역 - 남똑역 1인 200밧(7.500원) 역시나 가는곳만 말하면 되니 직원과 무리없이 대화후 표를 끈는다...^^
정규 열차외에 짧은거리를 갔다오는 열차
태국은 참 곳곳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방콕은 정말 여행객으로 터져나가는것 같고,
깐짜나부리는 작은 소도시같은 규모인데 "콰이강의 다리"라는 영화때문인지 여기도 여행객들로 넘쳐난다
부러울따름이다, 우리나라도 이렇게 외국 여행객들이 넘쳐난다면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나갈려고 하지 않을것 같은데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새로운 외국의문화를 보고 느끼는거에 여행의 참 의미를 두겠지만 세계의 많은 다양 사람들과
함께섞여 대화하고 .지내고 친구를 만드는것에도 많은 의미를두고 있는것 같기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사계절이 있는걸 감안 한다면 좋은 메리트가 있는것같은데 위에 있는 양반들 머리 좀쓰시지..
동양인들은 대부분 패키지인것 같고,서양인들은 모두들 개별 자유여행인듯하다..
서양인들은 모두 영어권인 나라가 많으니 언어 소통에 별문제가 없기때문인지 자유여행객들이 대부분이다
서양의 여행사들은 멀먹고 사는지 참 궁금해진다, 모두들 자유여행을 하는걸 보면 말이다..
한편으론, 여행한지가 몇일밖엔 안되었지만 우리나라 여행사들은 참좋겠다...^^
봉이 많아서....
콰이 강의 다리를 지나고 있다
표검사하는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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