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킹...
이제부터 오늘 투어의 하일라이트인 본격적인 카약킹을 하게된다...
모두들 방비엥에 이 카약킹이나 튜브팅을 하기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카약킹에는 2명의 여행자들과1명의 가이드가 타게되고, 튜브팅을 할사람은 혼자 튜브를 타고 하류까지 내려가면된다...
방비엥의 쏭강주변의 모습 역시, 카약을 타고 내려오는 내내 아름다운 모습과
그냥, 여유를 부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게 할정도로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게해준다....
일단 카약을 타고 하류로 내려 가다보면 개인 튜브팅을 하는사람은 자기 마음에드는곳에,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튜브팅이나
카약킹을 하는 사람들은 여행사가 지정한 점핑대가 있는 강변 바에 머무르게 된다. 따로 돈을 받는곳은
아니지만 예의상 점핑을 하고 음료나 맥주, 위스키를 한잔 정도 팔아주면 된다...
물론 마시지 않는다고 머라는 사람은 없다..
여러 점핑대를 지나다보면 서양 젊은 친구들의 진정한 소란이란 어떤건지를 ^^ 보여준다..
서양인의 우월성을 뿌듯히 느껴 그런 자신감에 행동들을 서스럼 없이 하는지는모르나..
이런,소란들은 여기 강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저녁 늦게까지 방비엥을 시끄러움에서 못벗어나게 만든다..
즐겁게 느껴져야할 여행지에서 얼굴을 찌프리게 만드는 모습들을 많이본다...
특히, 방비엥에선 많은 좋은 볼거리와 다른데선 느껴보지 못한 레포츠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지만...
서양의 젊은친구들의 모습에, 그틈바구니속에서 쓴 웃음을 지으며 살아가는 방비엥 사람들을 보면 썩 좋은 추억 만은아니다..
언어가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국적이 다 달라로 저내들끼리 뭉쳐서논다...
아시아인들중에서도 말이 통한다 하더라도 저자리에 섞여 즐긴다는게 좀 어색하지 않나 싶다.
나의 자격지심인지는 모르나,저기 앞을 지날땐 왠지모르게 저들이 아시아인들을 비웃는 드는 느낌을 받는다...
위태하게 보이는 우리가 머물렀던 점핑대...
그렇게 튼실하게 잘만든건 아니지만 점핑을 해본 느낌은 놀이 공원의 기구보다도 아주 신나는 기분이다...
다시 출~발....
미끄럼틀도 보이고...
도착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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