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5시간의 기다림속에 1시가 다되어 중간지점인 빡뱅을 가기위해 슬로우 보-트가 훼 싸이를 출발한다..
배도 좋은배 나쁜배가 있다... 제일 큰차이는 좌석 차이인것 같다..
좌석이 그냥 나무로 된의자가 있는배도 있고 자동차의 시트로 좌석을 해논 배도 있다 ..
우리가 머물고있던 슈퍼에서나 배의 매점에서 방석을 파는 이유가 바로 나무의자 때문이였다..
빡뱅까지 우리가 타고 간 배는 다행이 좌석이 자동차 시트로 된 배였고 이배의성능은 잘 몰랐으나
빡뱅에서 다음날 루앙프라방으로 갈땐 나무의자의 다른 배로 타고 갔었는데 그 배는 엔진 성능도 지금 배보다 않좋은지
제일 먼저 출발 하고도 우리가 제일 늦게 루앙 프라방에 도착했다...
역시나 라오스에 왔으니 라오스의 대표 맥주인 "비어라오" 한~잔....^^
보-트를 타고 가는 도중 중간중간에 살고 있는 작은마을에서 부탁한 물건들을 내려주기 위해 잠시 정차한다..
서양의 여행자들을 보면 사교성들이 좋아서 그런지 같은 나라사람이 아니데도 서로 간단한인사를 하고
금방 친해져서 자기가 격은 여행에대한 얘기들을 쉴세없이 해댄다. 물론 언어소통이 다되니 그럴수도 있겠거니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않는 나라인데도 전부 영어로 대화를 한다는것이 참 신기할따름이다...
여러나라의 사람들과 친구가되고 쉴세없이 얘기하고 마시고 ,노래부르고 하는 모습은 참부러워보이나...
그냥, 자기나라인양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고, 소란을피우고, 라오스 사람들에게 예의없이 구는 행동들을 보면서
쪼금 더 잘산다는것 밖에는 뭐그리 내세울만한 특별함이 없으면서 ...이런 서양인들에게서 머니를 벌기위해
미소밖게 지을수 없는 이곳 사람들이 안타깝게보인다...
순수해보이면서도 이쁘게 생긴 라오스아이들...
'인도차이나 > 라오스09.11.9~11.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루앙프라방-빡우동굴(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11일-18일째) (0) | 2010.03.09 |
---|---|
루앙프라방 도착(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10일-17일째) (0) | 2010.03.07 |
박 뱅~루앙프라방(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10일-17일째) (0) | 2010.03.07 |
훼이싸이~ 박 뱅② (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9일-16일째) (0) | 2010.03.06 |
치앙콩~ 훼이싸이(와이프와 떠난 55일간에 여행기,11월9일-16일째) (0) | 2010.03.06 |